스코어온
뉴스 게시판
뉴스

'멘토링-특별만찬 준비' SSG 추신수, 아동복지시설 ‘파인트리홈’ 방문

M
뉴스 담당자
2024.11.02 추천 0 댓글 0
공유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SG랜더스 추신수가 복지시설' 파인트리홈'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SSG랜더스
ⓒSSG랜더스

SSG는 "추신수가 ‘End & And Choo’ 프로그램을 통해 1일 인천 부평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파인트리홈’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다"고 2일 밝혔다.

추신수는 올시즌 마지막 현역생활을 맞아 본인이 직접 참여하는 팬 서비스 및 사회공헌활동인 ‘End & And Choo’ 프로그램을 구단과 함께 진행해왔으며, 그 일환으로 연고지역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먼저 추신수는 ‘드림 멘토링’ 시간을 통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마이너리그 시절 어려웠던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와 오랜 기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야구선수로서 성공할 수 있었던 마음가짐과 방법에 대해 소통하며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특히 이번 멘토링은 지난 2021년 추신수의 기부금으로 지어진 ‘꿈의 공부방’에서 진행됐으며, 2016년에 진행한 보육원 봉사활동에서 만났던 아이들이 참가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SSG랜더스
ⓒSSG랜더스

이후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추억을 쌓았고 추신수의 친필 사인 유니폼, 모자, 로고볼 등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뿐만 아니라 참가한 아이들 모두에게 아동용 글러브가 선물로 증정됐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 만찬도 준비됐다. 추신수 선수는 각각 100인분의 LA갈비, 소불고기를 마련해 아이들에게 직접 배식하고 함께 식사했다.

한편 이날 추신수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기념하는 핸드 프린팅 기념식도 진행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추신수는 지금까지 5년간 약 14억5천만원 이상을 기부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추신수는 “야구를 통해 받은 사랑을 이렇게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도 자신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이번에 만난 아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자신들의 꿈을 이뤘으면 좋겠고, 그 과정에 있어 나의 이야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

뉴스 게시판

전체 뉴스
‘인생은 이호준처럼’ 감독도 이호준처럼이 될수있을까 [창원에서]

‘인생은 이호준처럼’ 감독도 이호준처럼이 될수있을까 [창원에서]

M
뉴스 담당자
2024.11.01 09:00:13
"선수들 생각 다르지 않았다"… 안세영의 용기, 선수 권익 찾아줬다[초점]

"선수들 생각 다르지 않았다"… 안세영의 용기, 선수 권익 찾아줬다[초점]

M
뉴스 담당자
2024.10.31 21:00:10
안세영과 대화 안하더니, 문체부 조사도 거부… 김택규 회장의 일관된 태도[초점]

안세영과 대화 안하더니, 문체부 조사도 거부… 김택규 회장의 일관된 태도[초점]

M
뉴스 담당자
2024.10.31 17:00:19
이호준 NC 신임감독 “4번 욕먹고 6번 칭찬듣겠다… 박민우가 내년 주장”

이호준 NC 신임감독 “4번 욕먹고 6번 칭찬듣겠다… 박민우가 내년 주장”

M
뉴스 담당자
2024.10.31 17:00:18
손아섭 “강민호 한국시리즈 부럽냐고? 우승반지 없는건 같다”

손아섭 “강민호 한국시리즈 부럽냐고? 우승반지 없는건 같다”

M
뉴스 담당자
2024.10.31 17:00:17
이호준 신임 NC 감독 취임사 “1루까지 전력질주 못하면 선발 안돼”

이호준 신임 NC 감독 취임사 “1루까지 전력질주 못하면 선발 안돼”

M
뉴스 담당자
2024.10.31 17:00:16
‘통역사 논란’ 겪었던 오타니, 가장 원했던 WS 우승으로 보답받았다

‘통역사 논란’ 겪었던 오타니, 가장 원했던 WS 우승으로 보답받았다

M
뉴스 담당자
2024.10.31 17:00:16
다저스 우승, 일본 열도가 환호했다… 日 반응 “오타니, 드디어 세계 1인자 됐어”

다저스 우승, 일본 열도가 환호했다… 日 반응 “오타니, 드디어 세계 1인자 됐어”

M
뉴스 담당자
2024.10.31 17:00:15
‘단일 WS 최다 타점 타이-4G 연속 홈런’… 프리먼, 2024 WS MVP

‘단일 WS 최다 타점 타이-4G 연속 홈런’… 프리먼, 2024 WS MVP

M
뉴스 담당자
2024.10.31 17:00:14
‘50-50, WS 우승’… 오타니, 다저스와 함께 일생일대 꿈 이뤘다[다저스 우승]

‘50-50, WS 우승’… 오타니, 다저스와 함께 일생일대 꿈 이뤘다[다저스 우승]

M
뉴스 담당자
2024.10.31 17:00:13
왕좌에 오를 운명이었다… ‘부상 투혼’ 오타니에 찾아온 ‘타격 방해’ 행운[다저스 우승]

왕좌에 오를 운명이었다… ‘부상 투혼’ 오타니에 찾아온 ‘타격 방해’ 행운[다저스 우승]

M
뉴스 담당자
2024.10.31 17:00:13
관중 추태→'NO 베이스커버' 사건… 양키스 '베츠의 저주'로 무너졌다

관중 추태→'NO 베이스커버' 사건… 양키스 '베츠의 저주'로 무너졌다

M
뉴스 담당자
2024.10.31 17:00:12
홈런쳤지만 치명적인 실책… 저지, 양키스의 월드시리즈를 망쳤다[스한 이슈人]

홈런쳤지만 치명적인 실책… 저지, 양키스의 월드시리즈를 망쳤다[스한 이슈人]

M
뉴스 담당자
2024.10.31 13:00:10
오타니가 드디어 왕좌에 올랐다… 다저스, '저지 실책' 양키스 꺾고 WS 우승

오타니가 드디어 왕좌에 올랐다… 다저스, '저지 실책' 양키스 꺾고 WS 우승

M
뉴스 담당자
2024.10.31 13:00:10
‘안세영 꿈 이뤄졌다’… 문체부 “개인 스폰서 허용, 非국대 출전제한 폐지”

‘안세영 꿈 이뤄졌다’… 문체부 “개인 스폰서 허용, 非국대 출전제한 폐지”

M
뉴스 담당자
2024.10.31 13:00:09
13 14 15 1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