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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나지 않았다' 최형우, 추격의 솔로포 폭발… PS 최고령 홈런[K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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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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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홈런이었다.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삼성 라이온즈 김태훈을 상대로 초대형 솔로포를 작렬했다. 최형우는 이 홈런으로 포스트시즌 최고령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최형우. ⓒKIA 타이거즈
최형우. ⓒKIA 타이거즈

KIA는 28일 오후 6시30분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과의 한국시리즈(7판4선승제) 5차전을 갖고 있다. 

KIA는 이날 선발투수 양현종의 난조로 5회초까지 2-5로 끌려가고 있었다. 

이런 상황 속 최형우가 해결사로 등장했다. 앞선 3회말 1타점 적시타를 친 최형우는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김태훈의 시속 141km 몸쪽 패스트볼을 그대로 잡아당겨 비거리 115m 홈런을 작렬했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큰 타구였다. 

최형우는 이 홈런으로 포스트시즌 역대 최고령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40세 10개월 12일의 최형우는 2022년 11월7일 문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홈런을 기록한 김강민(40세1개월25일)을 제치고 해당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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