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일 밤(이하 한국시간), 3일 새벽동안 한국 유럽리거들의 소속팀 경기가 열렸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와 우니온 베를린의 정우영이 맞대결을 펼쳐 두 선수 모두 맹활약했고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은 교체로 나와 팀의 10경기 무패행진에 보탬이 됐다.
시즌 초반부터 부진에 부상이 겹친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은 이번에도 부상 결장했다.

2일 밤 열린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 뮌헨과 베를린의 경기에는 김민재가 뮌헨의 중앙 수비수로, 정우영은 베를린의 윙어로 나섰다.
김민재는 풀타임, 정우영은 후반 24분까지 69분을 뛰고 교체아웃됐다. 두 선수 모두 활약이 좋았다. 축구통계사이트 풋몹은 김민재에게 평점 7.6점, 정우영에게는 7.0점을 부여했다. 특히 정우영의 평점은 베를린 선수단 전체를 통틀어 가장 낮은 평점이었다.
뮌헨은 해리 케인의 두골로 3-0 완승을 거두며 리그 9경기 7승2무 선두를 유지했다.
파리의 이강인은 RC 랑스와의 홈경기에 후반 16분 우스만 뎀벨레와 바뀌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경기종료까지 약 30여분 뛰었고 후반 22분에는 왼발 중거리포로 골대 살짝 빗나가며 득점하지 못했다.

파리는 이날 1-0으로 승리하며 리그 10경기 8승2무로 선두를 지켰다.
EPL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지난 10월 A매치에서 요르단 원정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후 아직까지 회복되지 않아 이날 경기 역시 결장했다. 울버햄튼은 EPL 10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2-2 무승부에 그쳤다.
이날 무승부로 울버햄튼은 10경기 3무7패로 EPL에서 입스위치 타운(5무5패)과 함께 유이하게 10경기동안 이기지 못한 팀으로 강등을 향해 달려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