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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내가 아닌 클린스만이 하고 싶다했고 뮐러 위원장이 1순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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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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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선임 당시 자신이 나섰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종합 국정감사가 열렸다.

ⓒ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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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17 여자 월드컵' 참석 일정으로 인해 22일 국정감사에 불출석했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이날 오후 증인으로 출석했다.

4선 도전을 또 하고 싶은거 아니냐고 묻자 정 회장은 “저는 한번도 그런 말을 한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럼 4선 도전에 대한 의지가 없는지 배현진 국민의힘 위원이 묻자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정몽규 회장은 홍명보 감독 선임에 대해서도 “현직에 있는 감독과 무직인 감독의 면접 방식은 다를 수밖에 없다. 알려지지 않아야할 후보 명단이 알려지며 향후 국내외 감독 선임에 큰 문제가 예상된다. 제가 전력강화위가 추천한 감독을 한번도 안뽑은적이 없다. 전력강화위를 무력화하거나 제 의견을 미리 얘기한적 없다. 완벽하진 않지만 항상 규정에 맞춰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위원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임명이 잘못됐다는 문체부 감사 결과를 인정하지 않냐고 물었고 정 회장은 “불공정한 임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전력강화위원회에서 클린스만 감독을 1순위로 추천했고 거기에 따라 계약협의를 했다”고 말했다.

클린스만이 농담으로 감독 제의를 했다고 외신에 말했다고 하자 정 회장은 “절대로 농담으로 하지 않았다. 몇 번이나 한국대표팀 감독을 하고 싶다고 여러번 저에게 얘기했다. 로비가 아니라 하고자하는 의사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전력강화위 마이클 뮐러 위원장이 강력하게 추천했고 제가 선임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마이클 뮐러 위원장이 클린스만 감독을 1순위로 추천했다. 제일 걱정했던 부분이 뮐러가 독일사람이고 클린스만도 독일사람이라 미리 연봉 계약에 대해 얘기할까 걱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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