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어온
뉴스 게시판
뉴스

잊힌 조규성과 손흥민-황희찬의 퐁당퐁당 결석

M
뉴스 담당자
2024.11.05 추천 0 댓글 0
공유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3월 이후 조규성은 부상으로 인해 완전히 사라졌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서로 돌아가며 퐁당퐁당 결석이다. 부상으로 인해 축구대표팀의 공격진은 큰 변화를 겪고 있다.

ⓒKFA
ⓒKFA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11월 A매치에 나설 축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10월 A매치 당시는 허벅지 부상으로 소집되지 못했던 손흥민은 이번에는 대표팀에 다시 들어왔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과 전화했다. 대표팀에 들어오고 싶은 마음을 충분히 이해했다. 손흥민의 컨디션, 몸상태가 중요하다. 보호를 해야한다는 원칙 있다. 남은 토트넘 2경기를 유심히 관찰하겠다"며 조심스러움을 나타냈다.

대신 황희찬은 결장했다. 황희찬은 10월 A매치 요르단 원정에서 부상을 당한 후 한달가량 아예 경기를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 소속팀 훈련에는 복귀했지만 대표팀에 부르기엔 한계가 있다.

결국 현재까지 한국 두명의 프리미어리거인 손흥민과 황희찬이 퐁당퐁당 형식으로 서로 걸러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셈이다. 축구대표팀의 핵심 선수들이 한번씩 빠지다보니 대표팀 공격력은 100%가 되지 못한채 운영 중이다.

지난 1월 아시안컵만해도 대표팀 주전 최전방 공격수였던 조규성은 무릎 수술 이후 합병증으로 인해 아예 소속팀에서도 제외된 상황. 물론 덴마크 리그에서 12골을 넣었지만 페널티킥 득점이 3골이었고 3번의 페널티킥 실축까지 있었다는 점에서 다음시즌 더 큰 스텝업이 필요했지만 전반기를 아예 결장하는 상황까지 놓이게 됐다.

월드컵 영웅이었지만 아시안컵을 통해 대표팀에서 큰 비난과 함께 한계를 보여준 조규성은 3월 A매치에서 무득점 이후 6,9,10,11월 4번의 A대표팀에 모두 소집되지 못하게 됐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황의조마저 연인 불법 성관계 동영상 촬영 문제로 아웃되며 대표팀 공격진은 현재 주민규, 오세훈, 오현규 3명의 공격수들이 최전방 공격수로 경쟁 중이다. 9월에는 주민규, 10월에는 오세훈과 오현규가 눈에 띄긴 했지만 아직 확고한 주전을 믿고 맡기기엔 부족하다.

부상 혹은 개인사, 부진 등으로 기존 대표팀 공격을 책임지던 선수들이 나오지 못하고 새로운 선수들은 아직 경험이 부족하고 대표팀에서 확고한 입지도 다지지 못했다. 대표팀 공격진의 정상화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댓글

뉴스 게시판

전체 뉴스
"인상깊어"… '155km 강속구' 김서현, 류중일호 비밀병기 될까[스한 이슈人]

"인상깊어"… '155km 강속구' 김서현, 류중일호 비밀병기 될까[스한 이슈人]

M
뉴스 담당자
2024.11.02 09:00:08
‘7년 만에 다시 포효한 호랑이’… KIA, 전무후무 V12 달성[스한 위클리]

‘7년 만에 다시 포효한 호랑이’… KIA, 전무후무 V12 달성[스한 위클리]

M
뉴스 담당자
2024.11.02 09:00:08
‘주루로 상대 흔든다’… 韓 프리미어12 전략은 ‘발야구’[초점]

‘주루로 상대 흔든다’… 韓 프리미어12 전략은 ‘발야구’[초점]

M
뉴스 담당자
2024.11.02 09:00:08
‘왕조’ 울산이 강등권 전북에게... ‘현대가 대표는 우리’[울산 K리그1 3연패②]

‘왕조’ 울산이 강등권 전북에게... ‘현대가 대표는 우리’[울산 K리그1 3연패②]

M
뉴스 담당자
2024.11.02 09:00:07
선발보다 불펜이 강한 류중일호, 불펜데이는 어떨까[초점]

선발보다 불펜이 강한 류중일호, 불펜데이는 어떨까[초점]

M
뉴스 담당자
2024.11.02 09:00:07
‘3연속 우승’ 울산, 반박 못할 ‘왕조’ 세웠다... K리그 산중호걸 위엄[울산 K리그1 3연패①]

‘3연속 우승’ 울산, 반박 못할 ‘왕조’ 세웠다... K리그 산중호걸 위엄[울산 K리그1 3연패①]

M
뉴스 담당자
2024.11.02 09:00:07
LG의 고민, 복잡한 ‘최원태 방정식’[FA 시장]

LG의 고민, 복잡한 ‘최원태 방정식’[FA 시장]

M
뉴스 담당자
2024.11.02 09:00:07
‘로맨틱’ 주민규 ”어깨펴고 집 들어가겠네, 항상 믿어주는 아내 고마워“[울산 K리그 3연패]

‘로맨틱’ 주민규 ”어깨펴고 집 들어가겠네, 항상 믿어주는 아내 고마워“[울산 K리그 3연패]

M
뉴스 담당자
2024.11.02 01:00:12
조현우 “우승해서 MVP 기대 올라가, 6번째 별도 원해"[울산 K리그 3연패]

조현우 “우승해서 MVP 기대 올라가, 6번째 별도 원해"[울산 K리그 3연패]

M
뉴스 담당자
2024.11.02 01:00:11
프리미어12 ‘1선발’ 유력 곽빈의 농담 “(고)영표형이 에이스 무게감 견뎌주길”

프리미어12 ‘1선발’ 유력 곽빈의 농담 “(고)영표형이 에이스 무게감 견뎌주길”

M
뉴스 담당자
2024.11.02 01:00:11
“지하에서 시작한 감독이 울산에서 영광을”... 김판곤의 감격 우승 소감[울산 3연패]

“지하에서 시작한 감독이 울산에서 영광을”... 김판곤의 감격 우승 소감[울산 3연패]

M
뉴스 담당자
2024.11.02 01:00:11
류중일 감독, 김서현에 감탄 “변화구 제구 안좋다고 생각했는데 인상깊어”

류중일 감독, 김서현에 감탄 “변화구 제구 안좋다고 생각했는데 인상깊어”

M
뉴스 담당자
2024.11.02 01:00:10
스포르팅 리스본 루벤 아모림, 맨유 신임 감독 부임

스포르팅 리스본 루벤 아모림, 맨유 신임 감독 부임

M
뉴스 담당자
2024.11.02 01:00:10
감독 나가도-새 경쟁자 생겨도 ‘어우울’... 울산 ‘K리그1 3연패’, 운명이었다[초점]

감독 나가도-새 경쟁자 생겨도 ‘어우울’... 울산 ‘K리그1 3연패’, 운명이었다[초점]

M
뉴스 담당자
2024.11.02 01:00:10
‘5년전 같은 장소-폭우 속 울었던’ 울산, 이번엔 ‘푸른 파도’ 앞에서 웃었다[울산 K리그 3연패]

‘5년전 같은 장소-폭우 속 울었던’ 울산, 이번엔 ‘푸른 파도’ 앞에서 웃었다[울산 K리그 3연패]

M
뉴스 담당자
2024.11.02 01:00:09
11 12 13 1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