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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만으로' 대표팀, 상무전 통해 최종 점검 완료… 경기는 상무 2-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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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6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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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이 대만 출국 전 상무와 마지막 실전 경기를 소화했다. 경기는 상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곽빈(왼쪽)과 고영표. ⓒ연합뉴스
곽빈(왼쪽)과 고영표. ⓒ연합뉴스

상무는 6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팀 코리아와의 연습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대표팀의 실전 감각 유지 차원에서 진행됐다. 정규시즌과 달리 이날 상무 라인업에도 대표팀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상무는 이날 이주형(중견수)-신민재(2루수)-나승엽(1루수)-김형준(포수)-김주원(유격수)-한동희(지명타자)-이재원(좌익수)-박찬혁(우익수)-박정현(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우완 곽빈.

팀 코리아는 홍창기(좌익수)-윤동희(우익수)-김도영(3루수)-박동원(포수)-송성문(2루수)-문보경(1루수)-김휘집(지명타자)-박성한(유격수)-최원준(중견수)을 선발로 선택했다.

김형준. ⓒ스포츠코리아
김형준. ⓒ스포츠코리아

먼저 기선제압에 성공한 쪽은 상무다. 1회초 1사 후 신민재가 깔끔한 중전 안타로 물꼬를 텄다. 이어 나승엽의 좌전 안타로 1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상무는 계속되는 공격에서 김형준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획득했다. 이후 김주원이 1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한동희의 1타점 적시타로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한국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홍창기가 좌전 안타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김도영 타석에서 나온 홍창기의 2루 도루와 박동원의 1타점 적시타로 1-2를 만들었다.

두 팀은 이후 치열한 투수전을 펼쳤다. 한국은 고영표 이후 유영찬, 곽도규, 김택연, 정해영, 이 무실점 호투를 보여줬다. 상무는 임찬규, 이영하, 소형준, 김서현이 삼자범퇴 행진을 이어갔다. 

김서현. ⓒ연합뉴스
김서현. ⓒ연합뉴스

상무는 8회초 선두타자 박정현의 중전 안타로 추가점의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조민성과 류승민의 연속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켰고 이후 박정현의 2루 도루가 나왔으나 오태양의 유격수 땅볼로 득점을 뽑지 못했다. 

상무는 8회말 최지민의 무실점 투구로 리드를 이어갔다. 이어 전상현이 9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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