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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없는 ‘아시아 최고 국제선수’ 손흥민, ‘통산 4회’ 수상 영예[AFC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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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0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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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손흥민은 역시 이변 없는 아시아 최고의 선수였다.

ⓒAFC
ⓒAFC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9일 오후 8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3 AFC어워즈를 열었다.

손흥민이 이변 없이 통산 4번째(2015, 2017, 2019, 2023)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했다. 2020년과 2021년엔 따로 시상식이 열리지 않은 가운데, 2019년 손흥민과 2022년 김민재(당시 나폴리)에 이어 한국 선수가 3년 연속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받게 됐다.

손흥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주장으로서 지난 시즌 EPL 17골-10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에이스로서도 빛나는 모습을 보인 손흥민은 이란의 메흐디 타레미(인터밀란), 요르단의 무사 알타마리(몽펠리에)를 제치고 수상했다.

한편 AFC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오른 설영우(즈베즈다), AFC 올해의 영플레이어 후보에 오른 배준호(스토크 시티)와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 시티)는 수상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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