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어온
뉴스 게시판
뉴스

음바페, 최근 4년간 ‘9-6-3-6위’... 메날두 이후 최고 공격수 맞나[발롱도르]

M
뉴스 담당자
2024.10.29 추천 0 댓글 0
공유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수여되는 2024년 발롱도르의 수상자는 미드필더 로드리(맨체스터 시티)였다.

한편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후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 받는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는 수상은커녕 포디움(3위 안 입성)에도 실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킬리안 음바페. ⓒ연합뉴스 로이터
킬리안 음바페. ⓒ연합뉴스 로이터

발롱도르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최종 30인의 순위와 올해 수상자를 발표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잡지인 프랑스 풋볼이 창설한 상으로 축구선수가 받을 수 있는 가장 영광스러운 상이다. 전 세계를 대표하는 기자들이 투표한다.

올해의 영광스러운 수상자는 로드리였다. 그는 투표에서 2위 비니시우스, 3위 주드 벨링엄(이상 레알 마드리드) 등을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로드리는 맨시티와 스페인의 핵심 미드필더로서 정확한 패스와 탈압박으로 팀의 공격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맨시티의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스페인의 유로 2024 우승을 이끌었으며, 해당 유로 대회 최우수 선수에도 올랐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커리어 첫 발롱도르를 수상하게 됐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인해 목발을 짚고 시상식에 나타난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올 시즌을 앞두고 파리 생제르맹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킬리안 음바페는 올해 52골을 기록해 득점왕에 해당하는 게르트 뮐러상을 수상했지만 시상식에 불참했다. 발롱도르 최종 순위는 6위.

리오넬 메시(발롱도르 8회)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발롱도르 5회) 이후 최고의 공격수라는 찬사를 받기도 한 음바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국 프랑스의 우승을 이끄는 등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하지만 이후 파리에서는 물론 올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후에도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는 못하며 최근 4년 동안 포디움 1회(3-6-9-6위)에 그쳤다.

ⓒ연합뉴스 AP
ⓒ연합뉴스 AP

메시와 호날두가 10년 넘게 발롱도르 경쟁을 해왔던 것에 비하면 확실히 아쉬운 성적. 현 소속인 레알 마드리드 팀 내에서도 발롱도르 순위 상 2위 비니시우스, 3위 벨링엄, 4위 카르바할에 이어 4번째일 정도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음바페다.

댓글

뉴스 게시판

전체 뉴스
"인상깊어"… '155km 강속구' 김서현, 류중일호 비밀병기 될까[스한 이슈人]

"인상깊어"… '155km 강속구' 김서현, 류중일호 비밀병기 될까[스한 이슈人]

M
뉴스 담당자
2024.11.02 09:00:08
‘7년 만에 다시 포효한 호랑이’… KIA, 전무후무 V12 달성[스한 위클리]

‘7년 만에 다시 포효한 호랑이’… KIA, 전무후무 V12 달성[스한 위클리]

M
뉴스 담당자
2024.11.02 09:00:08
‘주루로 상대 흔든다’… 韓 프리미어12 전략은 ‘발야구’[초점]

‘주루로 상대 흔든다’… 韓 프리미어12 전략은 ‘발야구’[초점]

M
뉴스 담당자
2024.11.02 09:00:08
‘왕조’ 울산이 강등권 전북에게... ‘현대가 대표는 우리’[울산 K리그1 3연패②]

‘왕조’ 울산이 강등권 전북에게... ‘현대가 대표는 우리’[울산 K리그1 3연패②]

M
뉴스 담당자
2024.11.02 09:00:07
선발보다 불펜이 강한 류중일호, 불펜데이는 어떨까[초점]

선발보다 불펜이 강한 류중일호, 불펜데이는 어떨까[초점]

M
뉴스 담당자
2024.11.02 09:00:07
‘3연속 우승’ 울산, 반박 못할 ‘왕조’ 세웠다... K리그 산중호걸 위엄[울산 K리그1 3연패①]

‘3연속 우승’ 울산, 반박 못할 ‘왕조’ 세웠다... K리그 산중호걸 위엄[울산 K리그1 3연패①]

M
뉴스 담당자
2024.11.02 09:00:07
LG의 고민, 복잡한 ‘최원태 방정식’[FA 시장]

LG의 고민, 복잡한 ‘최원태 방정식’[FA 시장]

M
뉴스 담당자
2024.11.02 09:00:07
‘로맨틱’ 주민규 ”어깨펴고 집 들어가겠네, 항상 믿어주는 아내 고마워“[울산 K리그 3연패]

‘로맨틱’ 주민규 ”어깨펴고 집 들어가겠네, 항상 믿어주는 아내 고마워“[울산 K리그 3연패]

M
뉴스 담당자
2024.11.02 01:00:12
조현우 “우승해서 MVP 기대 올라가, 6번째 별도 원해"[울산 K리그 3연패]

조현우 “우승해서 MVP 기대 올라가, 6번째 별도 원해"[울산 K리그 3연패]

M
뉴스 담당자
2024.11.02 01:00:11
프리미어12 ‘1선발’ 유력 곽빈의 농담 “(고)영표형이 에이스 무게감 견뎌주길”

프리미어12 ‘1선발’ 유력 곽빈의 농담 “(고)영표형이 에이스 무게감 견뎌주길”

M
뉴스 담당자
2024.11.02 01:00:11
“지하에서 시작한 감독이 울산에서 영광을”... 김판곤의 감격 우승 소감[울산 3연패]

“지하에서 시작한 감독이 울산에서 영광을”... 김판곤의 감격 우승 소감[울산 3연패]

M
뉴스 담당자
2024.11.02 01:00:11
류중일 감독, 김서현에 감탄 “변화구 제구 안좋다고 생각했는데 인상깊어”

류중일 감독, 김서현에 감탄 “변화구 제구 안좋다고 생각했는데 인상깊어”

M
뉴스 담당자
2024.11.02 01:00:10
스포르팅 리스본 루벤 아모림, 맨유 신임 감독 부임

스포르팅 리스본 루벤 아모림, 맨유 신임 감독 부임

M
뉴스 담당자
2024.11.02 01:00:10
감독 나가도-새 경쟁자 생겨도 ‘어우울’... 울산 ‘K리그1 3연패’, 운명이었다[초점]

감독 나가도-새 경쟁자 생겨도 ‘어우울’... 울산 ‘K리그1 3연패’, 운명이었다[초점]

M
뉴스 담당자
2024.11.02 01:00:10
‘5년전 같은 장소-폭우 속 울었던’ 울산, 이번엔 ‘푸른 파도’ 앞에서 웃었다[울산 K리그 3연패]

‘5년전 같은 장소-폭우 속 울었던’ 울산, 이번엔 ‘푸른 파도’ 앞에서 웃었다[울산 K리그 3연패]

M
뉴스 담당자
2024.11.02 01:00:09
11 12 13 1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