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어온
뉴스 게시판
뉴스

'독수리 군단 합류' 엄상백 "풀타임 소화 및 팀 우승이 목표"

M
뉴스 담당자
2024.11.08 추천 0 댓글 0
공유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엄상백(28)이 4년 최대 78억원 계약을 맺고 독수리 군단에 합류했다. 엄상백은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엄상백. ⓒ한화 이글스
엄상백.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는 8일 "FA 투수 엄상백을 영입했다. 계약 내용은 기간 4년, 계약금 34억원, 연봉총액 32억5000만원, 옵션 11억5000만원 등 최대 78억원"이라고 밝혔다.

엄상백은 계약 직후 구단을 통해 "좋은 대우로 불러주신 한화에 감사드린다"며 "한화가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엄상백은 자신의 강점에 대해 "스트라이크를 잘 던지고 공격적인 투구를 한다는 점, 젊은 나이를 강점으로 꼽고 싶다"고 밝혔다.

목표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야구하면서 개인적인 목표는 세워본 적이 없다. 진부할 수 있지만 아프지 않고 1년 동안 풀타임을 뛰는 게 개인적인 목표라면 목표다. 그렇게 한다면 좋은 성적은 저절로 따라올 것으로 생각한다. 개인적 목표보다는 팀의 가을야구 진출을 첫 번째로 생각하고 싶다. 최종적인 목표는 우승이다. 신축구장에서 불꽃이 화려하게 터지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엄상백(오른쪽). ⓒ한화 이글스
엄상백(오른쪽). ⓒ한화 이글스

그러면서 "멋진 신축구장에서 야구하는 게 기대된다. 그리고 김경문 감독님, 양상문 코치님과 함께하게 된 것도 기대가 크다. 카리스마로 팀을 이끄시는 김경문 감독님 아래서 잘 해보고 싶다. 양상문 코치님은 예전부터 저를 잘 봐주셨던 기억이 있다"고 했다. 

엄상백은 kt wiz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죄송하고 감사하다. 오늘 아침에 kt wiz를 떠난다는 게 실감이 나면서 먹먹한 감정이 들었다. 좋은 계약을 했지만 마냥 좋아할 수도 없었다. 그렇다고 슬픈 일도 아니라 묘한 감정이었다. 그동안 키워주신 kt wiz 구단과 많은 응원 보내주신 kt wiz 팬들 덕분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엄상백은 끝으로 "엄상백이라는 선수가 한화에 오게 됐다. 많은 말은 필요 없을 것 같다. 잘하겠다는 말씀만 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댓글

뉴스 게시판

전체 뉴스
모드리치 이후 '6년만에 MF 발롱도르’... 메날두 시대 이전엔 ‘17년전’ 카카가 마지막

모드리치 이후 '6년만에 MF 발롱도르’... 메날두 시대 이전엔 ‘17년전’ 카카가 마지막

M
뉴스 담당자
2024.10.29 09:00:14
‘날강두’ 보고 못된 것만 배웠나... ‘발롱도르 좌절’ 비니시우스, 시상식도 불참

‘날강두’ 보고 못된 것만 배웠나... ‘발롱도르 좌절’ 비니시우스, 시상식도 불참

M
뉴스 담당자
2024.10.29 09:00:14
‘유로 MVP’ 로드리 '생애 첫 발롱도르'... 비니시우스 2위-벨링엄 3위(종합)

‘유로 MVP’ 로드리 '생애 첫 발롱도르'... 비니시우스 2위-벨링엄 3위(종합)

M
뉴스 담당자
2024.10.29 09:00:14
‘김가영 천하’ 여자부, ‘강-마 대전’ 남자부... PBA 우승일지 중간점검[초점]

‘김가영 천하’ 여자부, ‘강-마 대전’ 남자부... PBA 우승일지 중간점검[초점]

M
뉴스 담당자
2024.10.29 09:00:13
특별한 약점이 없다… KIA가 왕조를 구축할 수 있는 이유[초점]

특별한 약점이 없다… KIA가 왕조를 구축할 수 있는 이유[초점]

M
뉴스 담당자
2024.10.29 09:00:13
KIA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이름, 김도현과 황동하[KIA V12]

KIA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이름, 김도현과 황동하[KIA V12]

M
뉴스 담당자
2024.10.29 09:00:13
‘우승’ 마르티네스 “지금이 내 전성기”, ‘준우승’ 강동궁 “어머니 오셔서 잘하고 싶었는데”

‘우승’ 마르티네스 “지금이 내 전성기”, ‘준우승’ 강동궁 “어머니 오셔서 잘하고 싶었는데”

M
뉴스 담당자
2024.10.29 01:00:18
37년만 광주에서 우승… 이범호 KIA 감독 "홈에서 하니까 확실히 좋다"

37년만 광주에서 우승… 이범호 KIA 감독 "홈에서 하니까 확실히 좋다"

M
뉴스 담당자
2024.10.29 01:00:17
‘데뷔 3년만에 통합우승’ 김도영의 자신감 “타이거즈 왕조, 충분히 가능”

‘데뷔 3년만에 통합우승’ 김도영의 자신감 “타이거즈 왕조, 충분히 가능”

M
뉴스 담당자
2024.10.29 01:00:17
‘강동궁 상대 결승 전승’ 마르티네스, ‘헐크 잡는 헐크버스터’ 됐다[스한 이슈人]

‘강동궁 상대 결승 전승’ 마르티네스, ‘헐크 잡는 헐크버스터’ 됐다[스한 이슈人]

M
뉴스 담당자
2024.10.29 01:00:16
‘강-마 대전’ 3차전 승자는 마르티네스, ‘시즌 2승-현역최다 6승’ 쾌거[PBA 챔피언십]

‘강-마 대전’ 3차전 승자는 마르티네스, ‘시즌 2승-현역최다 6승’ 쾌거[PBA 챔피언십]

M
뉴스 담당자
2024.10.29 01:00:16
'타율 0.588' … '작은거인' 김선빈, 2024 KS MVP

'타율 0.588' … '작은거인' 김선빈, 2024 KS MVP

M
뉴스 담당자
2024.10.29 01:00:15
감동의 KS 준우승… 박진만 감독 "젊은 선수들 활약으로 예상보다 좋은 성과 올렸다"

감동의 KS 준우승… 박진만 감독 "젊은 선수들 활약으로 예상보다 좋은 성과 올렸다"

M
뉴스 담당자
2024.10.29 01:00:14
대투수 무너졌지만 김도현이 수리했다… 대역전극 발판 놓은 김도현[스한 이슈人]

대투수 무너졌지만 김도현이 수리했다… 대역전극 발판 놓은 김도현[스한 이슈人]

M
뉴스 담당자
2024.10.29 01:00:14
김윤수 무너뜨렸다… ‘승부처’ 김도영의 9구 승부, KIA 우승 만들었다[스한 스틸컷]

김윤수 무너뜨렸다… ‘승부처’ 김도영의 9구 승부, KIA 우승 만들었다[스한 스틸컷]

M
뉴스 담당자
2024.10.29 01:00:13
17 18 19 2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