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종합운동장=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승격을 위해 달려가는 김도균 서울 이랜드 FC 감독과 이장관 전남 드래곤즈 감독의 최종전 각오는 당연히 ‘필승’이다.

서울 이랜드는 9일 오후 2시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39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홈경기 최종전에 임한다
현재 승점 61점의 2위 서울 이랜드는 이날 승리한다면 자력을 K리그2 최종 2위를 확정한다. K리그2 2위는 K리그1 11위와 승강 플레이오프 홈&어웨이 경기를 가진다.
반면 승점 54점의 5위 전남은 승리 시 최대 3위, 패배 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는 6위까지 떨어질 수 있다. K리그2 최종 4-5위 간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이 3위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거기서 승리한 팀이 K리그1 10위와 승강 플레이오프 홈&어웨이 경기를 가진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장관 전남 감독은 “자력으로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 이긴다는 생각뿐이다. 동시간대에 시작하는 타구장 경기 상황도 확인하며 전술변화도 가져갈 것”이라며 “선수들에게 플레이오프라는 좋은 경험을 하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터뷰에 임한 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은 “무조건 이겨서 2위로 가자는 마음이다. 다른 팀의 경기를 확인하겠지만, 그와 상관없이 일단 이기는 게 최우선이다. 3위를 하면 4-5위 승자와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기에 부담”이러고 말했다.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이랜드가 전남을 잡아주길 바라며 김 감독에게 밥을 살 준비가 됐다고 밝힌 변성환 수원 삼성 감독에게는 “밥으로 될까. 선수를 보내줬으면”이라는 농담을 전하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