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4분만에 2골을 작렬시키며 리그 5,6호골을 기록하게 됐다.

이강인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 프랑스 앙제의 스타드 레이몬드 코파에서 열린 2024~2025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 앙제 SCO 원정경기에서 전반 17분과 20분 연속골을 넣었다.
이강인은 전반 17분 왼쪽에서 마르코 어센시오가 왼발로 올린 크로스를 박스안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했고 수비가 골라인에서 걷어냈지만 이미 공이 골라인을 넘은 것으로 판정돼 팀에 선제골을 안겼다.
전반 20분에도 왼쪽에서 어센시오가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리자 골대 정면에서 이강인이 달려들어오며 왼발슈팅으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단숨에 리그 5,6호골을 신고한 이강인이다. 고작 4분이 걸렸다.
경기는 전반 30분까지 PSG가 2-0으로 앞서있다.